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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장애인 뉴스 진행자인 이창훈 씨가 7일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KBS

 

국내 최초 장애인 뉴스 진행자인 이창훈 씨(시각장애 1급, 26세)가 7일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 씨는 이날 낮 12시 35분부터 5분간 KBS 1TV '뉴스 12‘ ’이창훈의 생활뉴스‘ 코너 진행자로 나서 점자정보단말기로 점자를 손으로 읽으며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 씨는 경제와 문화, 장애인 관련 뉴스 등 총 5꼭지의 뉴스를 전했다.

 

이 씨의 첫 방송에 대해 KBS는 “방송 초심자인 이창훈 씨에게 당장 막중한 책임감이 주어지는 단독 뉴스 진행보다는 큰 부담감 없이 방송 경험을 쌓게 하고 전문 뉴스 진행자로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창훈 씨의 앵커 데뷔로 ‘뉴스 속 코너’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KBS는 “이를 바탕으로 KBS는 종합 뉴스 안에서 이창훈 씨가 전달하기에 적합한 코너를 다각도로 구상해보았고, 처음부터 ‘옆집에 사는 청년 같은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의 앵커’를 원해왔던 이창훈 씨 본인의 뜻을 반영해 시청자들의 생활에 밀착한 아이템들을 전하는 형식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씨는 지난 7월 22일 최종 선발 이후 3개월 동안 방송을 위한 연수를 받았다. 연수를 통해 보도본부 각 부서에서 취재가 이뤄지고 방송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했으며, 아나운서실에서는 신입 아나운서들의 교육 과정에 참여해 정확한 발음과 전달력을 배양한 교육을 받으며 방송 실무 투입에 대비해왔다.

 

KBS는 앞으로 이 씨의 발전 정도와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이 씨의 방송 분량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씨의 첫 생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환영과 응원의 뜻을 밝혔다. 몇몇 누리꾼들은 “비정규직이라는 게 아쉽다”라면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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