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2011.11.09 21:13

육영학교 전공과 증설 외면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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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 학부모에게 ‘수용 확인서’ 전달

유치부 전공과 전환 등 학부모 요구 반영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11-09 10:31:00
육영학교 학부모 20여며이 '전공과 증설'을 요구하는 모습.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 육영학교 학부모 20여며이 '전공과 증설'을 요구하는 모습. ⓒ에이블뉴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부설인 특수학교 한국육영학교가 학부모들의 ‘전공과 증설’ 요구를 수용했다.

학부모측은 지난 8일 오후 6시께 한국육영학교 측이 ‘전공과 증설 요구 수용확인서’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 20여명은 곧바로 8일 오후 2시부터 학교 정문과 1층 로비에서 기존 유치부를 전공과로 전환하고, 학생수가 3명씩에 불과한 초등부 1학년 2개 학급을 하나로 합쳐 전공과를 증설해 줄 것을 요구하며 벌였던 연좌농성을 종료했다.

연좌농성은 8일 오전 학교 법인 측과 전공과 증설을 놓고 가진 면담에서 법인이 종일반 운영과 내년도 입학 예약 등을 이유로 요구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확인한 뒤 진행됐다.

확인서에는 2012학년도부터 유치부를 중단해 전공과 한 학급을 개설하고, 2013학년도에는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대책위원회를 마련해 전공과 증설에 대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로써 졸업을 앞둔 고등부 3학년 학생 20명 중 취업 등을 확정한 4명의 학생을 제외한 16명의 학생들이 전공과에 입학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학교 측은 학부모들이 요구했던 유치부 전공과 전환이나 초등부 1학년을 한 학급으로 합치는 방안 외에도 기존 식당이나 학교 도서관을 반으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미영 학부모는 “학교 측의 수용으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모두 전공과에 입학하게 됐다”며 “의견서의 내용처럼 학교 측이 전공과가 증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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