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4.128) 조회 수 6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오는 8월 5일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2012년 장애아동 가족지원 사업' 안내에서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서비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때 다른 법령 또는 예산에 따라 제공하는 유사서비스를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도록 명시했다.

 

올해부터 부모가 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인인 경우에도 비장애인 자녀에게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아래 복지부)의 ‘2012년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 안내’를 보면 지난해까지 부모가 시각·청각·언어장애인인 경우에만 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부모가 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인인 경우에도 대상자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 부모 또는 이혼한 가정인 경우에는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해당 장애유형에 속해야 한다. 단, 자녀가 만 18세 미만 비장애아동으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일 때만 지원할 수 있다.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 제공하는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서비스 및 아동발달지원서비스와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이에 따라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 재활치료 관련 서비스는 해지된다.

 

또한 동일한 재활치료 분야에서 교육과학기술부(아래 교과부)의 치료지원서비스와 복지부의 장애아동 재활치료서비스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없다. 다만 동일한 재활치료분야가 아니면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교과부에서 치료지원서비스로 언어치료를 받는 경우 복지부의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에서 언어치료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교과부에서 미술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복지부에서 언어치료 또는 음악치료 등은 지원이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방식에서는 재가방문형에 기존의 가정 방문 외에 시설이 추가돼 시설을 방문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공인력 선정기준에서는 배우자, 직계 혈족과 형제자매, 직계 혈족의 배우자와 동거자는 서비스 제공 인력은 될 수 있으나, 혈족 관계에 있는 해당 이용자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서비스는 기존에는 1·2급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지역별 실정에 따라 선정토록 했으나, 올해부터는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에 근거한 중증장애아동(1·2·3급 일부)으로 대상자를 넓혔다. 이어 한 가정당 연 320시간 범위 내 지원하도록 한 것을 한 아동당 연 320시간 내 지원하도록 했다.

 

단,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서비스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또는 이에 준하는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기룡 사무처장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치료서비스와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 서비스는 대상자가 다르다”라면서 “하지만 비장애아동의 경우에도 의사 의견서만으로 재활치료서비스를 받는 경우 등이 있어 이번에 명확히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8월 5일 장애아동복지지원법이 시행되면 현행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는 발달재활서비스로 명칭이 변경된다.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iframe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WIDTH: 575px; HEIGHT: 240px;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f19c729e2ab734f" class="FB_UI_Hidden" onload="FB.Content._callbacks.f35e516afc1aed()" src="http://www.facebook.com/dialog/oauth?api_key=116070751814441&app_id=116070751814441&channel_url=https%3A%2F%2Fs-static.ak.fbcdn.net%2Fconnect%2Fxd_proxy.php%3Fversion%3D3%23cb%3Df3004ea02c1882%26origin%3Dhttp%253A%252F%252Fwww.beminor.com%252Ff15b7dbab11b5fc%26relation%3Dparent.parent%26transport%3Dpostmessage&client_id=116070751814441&display=none&domain=www.beminor.com&locale=ko_KR&origin=1&redirect_uri=https%3A%2F%2Fs-static.ak.fbcdn.net%2Fconnect%2Fxd_proxy.php%3Fversion%3D3%23cb%3Df37689225af154%26origin%3Dhttp%253A%252F%252Fwww.beminor.com%252Ff15b7dbab11b5fc%26relation%3Dparent%26transport%3Dpostmessage%26frame%3Df19c729e2ab734f&response_type=token%2Csigned_request%2Ccode&sdk=joey" frameborder="0" allowTransparency name="f246100ab3154da" scrolling="no" fbcallid="f19c729e2ab734f"></iframe>
<script src="http://connect.facebook.net/ko_KR/all.js#appId=116070751814441&xfbml=1"></script> <iframe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WIDTH: 600px; HEIGHT: 28px;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f21519270a0ed7c" class="fb_ltr" title="Like this content on Facebook." onload="FB.Content._callbacks.f13ab8b83fef26c()" src="http://www.facebook.com/plugins/like.php?api_key=116070751814441&channel_url=https%3A%2F%2Fs-static.ak.fbcdn.net%2Fconnect%2Fxd_proxy.php%3Fversion%3D3%23cb%3Df28377711ab9268%26origin%3Dhttp%253A%252F%252Fwww.beminor.com%252Ff15b7dbab11b5fc%26relation%3Dparent.parent%26transport%3Dpostmessage&extended_social_context=false&font=verdana&href=" frameborder="0" allowTransparency name="f101949511ff799" scrolling="no" http%3A%2F%2Fbeminor.com%2Fnews%2Fview.html%3Fsection%3D1%26category%3D3%26no%3D3098&layout='standard&locale=ko_KR&node_type=1&sdk=joey&send=true&show_faces=true&width=600"' www.loveway.da.to http:></iframe>
이 기사 원료료주기
1천인의 마이너 가입하기
프린트프린트 | 메일보내기메일보내기 | 스크랩스크랩 | 트위터로보내기트위터로보내기 | 페이스북공유하기페이스북공유하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function fbs_click() { u = location.href; t = document.title; window.open('http://www.facebook.com/sharer.php?u='+ encodeURIComponent(u) + '&t='+ encodeURIComponent(t), 'sharer', 'toolbar=0,status=0,width=626,height=436'); return false; } </script>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2 인권/복지 서울시, 장애인 행복서비스센터 착공 베이비 2012.01.27 361
1601 인권/복지 인권위 예산, 장애인은 줄고 국제 세미나는 늘고 file 베이비 2012.01.27 277
1600 인권/복지 외국인 내년부터 장애인 복지 혜택 받는다 베이비 2012.01.27 305
1599 인권/복지 곽 교육감, 서울학생인권조례 재의 철회 file 베이비 2012.01.27 273
» 인권/복지 올해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 변경 내용은 file 베이비 2012.01.30 633
1597 인권/복지 부당해고 당한 장애인 환경미화원, 원직복직 file 베이비 2012.01.30 409
1596 인권/복지 발달장애인 정책과제,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file 베이비 2012.01.30 355
1595 인권/복지 재능투쟁 1,500일… "인간 존엄 보여줬다" file 베이비 2012.01.30 358
1594 인권/복지 경남도 올해 저상버스 40대, 장애인콜택시 16대 도입 베이비 2012.01.30 399
1593 인권/복지 장애인복지법, 30여년만에 사라질까? file 베이비 2012.02.01 345
1592 인권/복지 장애인 성범죄 양형기준 신설… 3월 16일 시행 file 베이비 2012.02.01 299
1591 인권/복지 노숙인 손길 뿌리친 인권위, 참담하다" file 베이비 2012.02.01 293
1590 인권/복지 장애인 영화관람권 공대위, 참여단체 추가 모집 file 베이비 2012.02.01 328
1589 인권/복지 후퇴한 이동권, 정권 끝나기 전 되돌려놔라" file 베이비 2012.02.01 1385
1588 인권/복지 학생인권조례 너머에서 새롭게 만나야 할 질문들 file 베이비 2012.02.02 394
1587 인권/복지 을지로3가역 환승통로 경사로 대책 마련 필요 file 베이비 2012.02.02 486
1586 인권/복지 장추련, 인권위 장애인예산 삭감 철회 촉구 file 베이비 2012.02.02 296
1585 인권/복지 장애인복지법, 30여년만에 사라질까? file 베이비 2012.02.02 370
1584 인권/복지 장애아동 8년동안 철장에 가둔 시설, 폐쇄 권고 file 베이비 2012.02.02 432
1583 인권/복지 전장연, "장애민중 들러리 세우는 정치권 줄서기 반대" file 베이비 2012.02.03 298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52 Next
/ 15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