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2012.03.02 13:10

장명숙, 인권위 상임위원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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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숙(지체장애 4급, 49세) 전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가 민주통합당 추천을 받아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명숙) 선출안’을 118개 안건 중 2번째로 상정해 재석 188명 중 찬성 168표, 반대 12표, 기권 4표로 통과시켰다.

 

장명숙 상임위원은 지난 1월 10일 4·11 총선 출마를 위해 자진해서 사퇴한 장향숙 전 상임위원의 자리를 이어받아 상임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장향숙 상임위원이 사퇴한 후 한 달이 넘게 민주통합당의 추천이 늦어지면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연맹 등 장애인단체에서는 잇따라 성명을 발표해 장애여성을 인권위 상임위원으로 추천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인권위 상임위원 선출에 대해 국가인권위제자리찾기공동행동 명숙 집행위원은 "민주통합당에 인권위 상임위원 추천에 대한 인선기준과 절차 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라면서 "하지만 이번에도 그런 과정을 만들지 않고 장명숙 상임위원을 추천해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명숙 집행위원은 "무자격자들이 위원을 하고 있는 인권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인물이 선임되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선임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라면서 "만약 이번 기회에 인선기준과 절차 등을 야당인 민주통합당에서 모범적으로 마련했다면, 7월 현병철 위원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를 청와대와 여당에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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