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리>에 따르면, 해군은 7일 오전 11시20분쯤 구럼비 바위 서쪽 200m 지점에서 1차 폭파를 실시했다. 이곳은 구럼비 바위 위쪽 케이슨 제작장으로 대림산업은 이 곳에 폭약을 장전, 11시 20분께 1차 폭파를 강행했다.
▲구럼비 바위에 매설된 폭약에 전기선이 연결돼 있다. 출처: 문정현 신부 트위터 @munjhj
당초 경찰은 육상을 통해 화약을 수송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주민과 반대활동가 등의 저항으로 바지선을 이용해 해상을 통해 수송을 마무리한 후 화약 장착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과 해군기지 시공사는 7일 새벽 5시30분께 화순항에서 폭약 800kg을 바지선에 싣고 구럼비 앞 바다로 이동, 소형배로 구럼비로 올랐다.
구럼비 폭파를 저지하던 과정에서 현애자 전 의원 등 수십명이 연행되었고 해상 운동을 저지하던 프랑스인 활동가와 한국인 활동가가 물에 빠져 연행되기도 했다. 현재 구럼비 바위에는 이강서 신부, 우직한 신부, 한경례 전여농 회장 등이 남아 있다.
한편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해군에 ‘공유수면매립공사 정지’를 사전 예고 했다. 사전 예고는 10일동안 청문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제주도는 이날 사전 예고와 함께 공사를 일시적으로 멈춰 줄 것을 해군에 협조 요청했다.
해군은 오후 2~3시경 2차 발파를 시도할 예정이다. (기사제휴 = 참세상)
▲바다를 통해 구럼비 바위에 접근한 경찰 모습. 출처: 트위터 @Appleyoung0322
참세상 편집팀 newscham@jinbo.net
해군이 결국 강정마을 구럼비 발파를 시작했다.
<제주의 소리>에 따르면, 해군은 7일 오전 11시20분쯤 구럼비 바위 서쪽 200m 지점에서 1차 폭파를 실시했다. 이곳은 구럼비 바위 위쪽 케이슨 제작장으로 대림산업은 이 곳에 폭약을 장전, 11시 20분께 1차 폭파를 강행했다.
▲구럼비 바위에 매설된 폭약에 전기선이 연결돼 있다. 출처: 문정현 신부 트위터 @munjhj |
당초 경찰은 육상을 통해 화약을 수송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주민과 반대활동가 등의 저항으로 바지선을 이용해 해상을 통해 수송을 마무리한 후 화약 장착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과 해군기지 시공사는 7일 새벽 5시30분께 화순항에서 폭약 800kg을 바지선에 싣고 구럼비 앞 바다로 이동, 소형배로 구럼비로 올랐다.
구럼비 폭파를 저지하던 과정에서 현애자 전 의원 등 수십명이 연행되었고 해상 운동을 저지하던 프랑스인 활동가와 한국인 활동가가 물에 빠져 연행되기도 했다. 현재 구럼비 바위에는 이강서 신부, 우직한 신부, 한경례 전여농 회장 등이 남아 있다.
한편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해군에 ‘공유수면매립공사 정지’를 사전 예고 했다. 사전 예고는 10일동안 청문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때문에 제주도는 이날 사전 예고와 함께 공사를 일시적으로 멈춰 줄 것을 해군에 협조 요청했다.
해군은 오후 2~3시경 2차 발파를 시도할 예정이다. (기사제휴 = 참세상)
▲바다를 통해 구럼비 바위에 접근한 경찰 모습. 출처: 트위터 @Appleyoung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