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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 KOREA 국제컨퍼런스 참가자들의 기념사진 촬영 모습. © APDF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APDF(아시아·태평양 장애포럼) 컨퍼런스 조직위원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아래 재활협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RI KOREA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아래 유엔에스캅)의 3차 아태장애인 10년의 국가 간 행동계획인 인천전략 초안 및 수정안에 대해 장애인계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태지역 내에서 장애인계의 의견을 대표하는 15개 시민사회단체 중 6개 단체대표와 국내 장애인계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인천전략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했다. 유엔에스캅은 지난해 12월 인천전략 초안을 공개하고 각국의 정부와 NGO대표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회의에서는 각국 정부와 NGO대표 등 이해당사자들의 견해 차이만을 공유한 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유엔에스캅 회의에서 재검토하기로 하고 종료됐다. 재활협회 이리나 과장은 “오는 14일 유엔에스캅 회의에 한국에서 유일한 민간대표로 참여하는 재활협회 아태사무국은 협의안을 가지고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사회단체와 신속하게 의견을 공유한 뒤 각국 정부대표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지난 유엔에스캅 회의에서 인천전략의 전문뿐 아니라 핵심원칙 등에서 국가별 전체 예산에 '장애인지예산'의 반영과 국제적 기준의 장애인예산 개념을 도입하라고 요구했으나 수정안에서 이 내용이 지엽적으로 반영됐다"라면서 "따라서 이번 협의안은 '장애인지예산'을 애초 요구대로 반영토록 하는 것 등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하지만 국내 장애인단체와 달리 외국 장애인단체들은 정부의 입장을 고려해 요구안을 내놓는 것이 ‘논리적’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여러 부문에 걸쳐 이러한 의견 차이를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전략은 전문과 핵심원리 및 정책 방향, 목표와 세부목표(10대 목표 23개 세부목표, 47개 측정지표), 그리고 효과적 이행 기제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전략은 올해 10월 2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유엔에스캅 정부간 고위급회의에서 선포될 예정이다.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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