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점자블록’ 방치하는 서울시
7개중 1개 파손·훼손 상태…정비는 30% 불과
“즉각 교체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주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9-24 10:43:11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이 2015년 현재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2만3391개소(427km)중 3252개소(56km)가 파손 및 훼손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점자블록 7개 중 1개는(13.9%)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의 보행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
더욱이 파손된 분량에 비해 정비물량은 채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시는 2014년에는 13km, 2015년 7월까지 3km만을 정비했을 뿐, 여전히 50km이상의 점자블록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이 전적으로 의지하는 유일한 보행신호”라며 “서울시청은 점자블록이 파손되면 즉시 교체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점자블록 7개 중 1개는(13.9%)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의 보행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
더욱이 파손된 분량에 비해 정비물량은 채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시는 2014년에는 13km, 2015년 7월까지 3km만을 정비했을 뿐, 여전히 50km이상의 점자블록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이 전적으로 의지하는 유일한 보행신호”라며 “서울시청은 점자블록이 파손되면 즉시 교체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