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출범 |
올해 5회째…10개 시·도서 200명 선정해 1대1 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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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 부모를 둔 청소년들의 학습과 생활을 도와주는 ‘2010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출범식이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호반무대에서 열렸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상철 회장은 "여러분과 같은 10대 시절엔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멘토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 남궁민 본부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멘토학습지원사업에 참가한 후 사회성이 크게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우정사업본부가 공동 진행한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5회째를 맞았으며 서울, 부산 등 10개 시·도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200명을 선정해 1대1로 결연을 맺은 자원봉사 대학생이 주 1회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주고 영화나 박물관,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한다. 방학에는 원어민 영어학습과 여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온 박준식군의 어머니는 “멘토와 함께 소중한 꿈을 이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그 꿈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장애부모로서 바라는 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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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10.05.16 16:16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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