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어제(19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37회 장애인의 날 기념 '종로구 어울누림축제'에서 시각장애인 참가자가 장애인 인권 선언문을 낭독 중이다. /사진=뉴스1 |
서울에서 장애인 구인은 최근 5년 동안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 날인 오늘(20일) 서울통계 '장애인 취업' 통계표에 따르면 2016년 서울 장애인 구인은 2만2218명으로, 2011년 2만9636명보다 25%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서울 장애인 구인은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12년 2만5295명, 2013년 2만3175명, 2014년 2만3032명, 2015년 2만31명 등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 장애인 구직은 2011년 1만3029명을 기록한 이후 2012년 7759명, 2013년 7302명 등 7000명 대를 이어 가다 2014년 6810명, 2015년 6497명, 2016년 6929명 등 6000명 대로 떨어졌다.
서울 장애인 취업은 2011년 4460명을 기록한 이후 2012년 3440명, 2013년 3401명, 2014년 3461명, 2015년 3388명, 2016년 3502명 등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