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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장애인복지예산 확대하라”
    '2012년 부산시 장애인복지예산 확보 전국 결의대회 및 부산장차연 출범식'열려
    부산장차연 장애인복지예산확대 위한 천막농성 돌입
    2011.08.11 01:00 입력 | 2011.08.11 12:56 수정

    부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부산장차연)가 출범식을 갖고, 장애인복지예산 확보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2012년 부산시 장애인복지예산 확보 전국 결의대회‘가 10일 늦은 3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부산장차연은 부산시에 △활동보조 추가지원 예산 확대 △체험홈 설치 △발달장애인지원조례 제정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법정 도입기준 준수 △4호선 무인운전 철회 등을 촉구하며, 하남식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2012년 부산시 장애인복지예산 확보 전국 결의대회 및 부산장차연 출범식‘이 10일 늦은 3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부산장차연 최영아 상임대표는 “부산은 현재 최중증 장애인에게 하루 7시간만 활동보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부산시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장애인권리를 짓밟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최 상임대표는 "부산장차연은 장애인을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하지 않는 부산시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2012년 복지예산을 위한 투쟁을 결의하게 됐다”라면서 “부산시는 각성하고 장애인복지예산 확대하라”라고 덧붙였다.

     

    부산장차연 제청란 집행위원장은 “부산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투쟁을 진행해왔다"라면서 "지난 4월 20일 부산시에 요구안 제출했고, 6월 말이 되어서야 면담이 이루어졌으나 탈시설 추가활동지원, 자립생활확대, 발달장애인 요구에 대해 부산시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제 집행위원장은 "부산시가 탈시설 지원계획을 마련한다고 했지만 정작 체험홈과 탈시설 지원정착금은 예산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한다"라면서 "도대체 부산시의 탈시설 지원계획에는 뭐가 들어가는지 모르겠다"라고 꼬집었다.

     

    부산장애인부모회 기장해운대지부 이진섭 지부장은 발달장애인과 관련해 "부산에 발달장애인이 만 명 있는데 발달장애인이 소수라는 이유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해주지 않고 있다"라면서 "발달장애인 문제는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지부장은 부산시에 △주간보호 예산 확충 △단기보호시설 확립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마련 등을 요구했다. 

     

    삶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상래 소장은 "부산시는 2013년까지 저상버스 50% 도입한다고 했으나, 지금 현재 저상버스 보급률은 10%도 안 된다"라면서 "특별교통수단의 도입도 법정기준에 못 미치는데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늦춰지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조 소장은 "부산시에는 무인지하철이 운행되고 있는데 장애인들은 목숨을 내걸고 타야 한다"라며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무인 경전철 운영 철회를 촉구했다.

     

    자립생활에 대해 수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성규 소장은 “장애인활동보조 서비스, 체험홈 설치, 탈시설. 활동보조 예산 몇 년째 동결되고 있다"라면서 "부산의 말뿐인 복지 정말 싫다. 투쟁으로 복지예산을 확보하자"라고 결의했다. 

     

    ▲부산장차연 최영아 상임대표.

     

    당사자 발언도 이어졌다. 이균도 (자폐성장애 1급) 씨는 “부산시는 장애인 복지에 관심 없는데, 저는 부산시에 장애인 복지 예산을 확대하라고 요구할 것"이라면서 "그것이 가족과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지지발언에 나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 박명애 상임대표는 ”대구의 장애인 복지 현실도 갑갑하지만, 부산은 더 갑갑한 것 같다"라면서 "올해 부산시 복지예산 확보 안 되면 집에 가지 말자"라며 투쟁을 결의했다.

     

    박 상임대표는 "장애인이 살아가기 위한 권리를 요구하면 공무원들은 장애인들이 매번 돈 달라고 한다고 개 같은 소리를 하는데 그것은 자기들 돈이 아니라 나라의 돈"이라면서 "장애인의 권리를 찾기 위해 전장연이 함께 할 것"이라고 연대했다.  

     

    이어진 출범식에서 부산장차연은 "장애인이동권연대에서 전장연으로 이어진 진보적 장애인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그동안 부산에서 전개했던 이동권, 교육권, 활동보조, 자립생활,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등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부산장차연이 출범한다"라면서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품위를 존중받을 수 있는 날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장차연은 부산시장과 면담을 요청하며 부산시청 로비를 점거했고, 사회복지과장과 면담에서 8월 말 시장과 면담을 약속받았다. 부산장차연은 결의대회 및 출범식을 마치고 부산시청 앞에서 장애인복지예산 확보를 위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이균도 씨가 장애인복지예산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철과 윤'

     

    ▲부산장차연 출범식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는 '웨이크업'.

    ▲ 노동가수 김자연 씨와 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장애해방가'를 열창하고 있다.

    ▲'2012년 부산시 장애인복지예산 확보 전국 결의대회 및 부산장차연 출범식‘에 참석한 활동가들.

    ▲부산장차연활동가들이 부산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부산시청 로비를 점거하고 있다.

    ▲부산시 장애인복지예산 확대를 요구하며 천막농석에 돌입한 부산장차연.

     



    김가영 기자 chara@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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