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국립특수교육원 4일 업무협약 체결
정두리 기자 ㅣ 2010-02-04 09:59:02
특수교육 참여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국립특수교육원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협약은 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양 부처 간의 협조를 통해 취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에게 직업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하기 위해 추진 됐다. ‘특수교육-복지 연계형 일자리 사업’은 특수학교 졸업예정자 및 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한 후, 참여형 일자리사업으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모델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바 있으며,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경기도(수도권)와, 부산시(영남권), 대전시(중부권), 광주시(호남권) 등 4개 시도에서 총 200명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원은 특수교육과 복지 연계형 장애인 복지 일자리 정책 수립 및 예산지원, 교육 홍보 및 모니터링,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장애인일자리 아이템개발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특수교육원은 특수학교 교과과정 내 복지일자리 직무유형을 추가하고 정규교육으로 인정,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참여기관의 예산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용흥 원장, 국립특수교육원 이효자 원장 등 각 기관 담당자 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처 :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