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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이룸센터에서 열린 총선연대 회의 모습.

     

    2012장애인총선연대(아래 총선연대)가 각 정당에 장애인비례대표 후보를 공천키로 한 것에 대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아래 전장연)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아래 장총련)가 성명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총선연대가 지난 1월 31일 장애인비례대표 후보를 추천위원회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하자, 전장연은 지난 2일 성명을 발표해 ‘장애민중을 들러리로 세우는 정치권 줄서기’라고 비판했다. 다음날 장총련은 전장연의 성명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의 논리라며 이를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전장연은 10일 다시 성명을 통해 “안타깝게도 장총련 반박성명에서는 우리가 지적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공천장사’라는 단어표현에 대한 강한 거부감만을 드러내고 있다”라면서 “장총련과 총선연대는 우리의 활동방식이나 단어표현을 문제 삼기에 앞서, 우리가 성명서를 통해 명확하게 질문하고 비판한 것에 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장연이 질문한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반대하고, 이명박 장애아 낙태발언과 나경원 장애인 알몸목욕과 같은 인권침해에 침묵하고, 한미FTA를 비롯한 악법 날치기에 참여했던 한나라당 ‘장애인 국회의원’들의 역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장애인단체가 모여서 실질적인 공천권을 행사하는 것이 권력을 견제해야 할 장애인운동에 발전을 가져다줄 것인지, 총선연대가 장애인의 대표라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에 관한 물음이다.

     

    다음으로 전장연은 장총련이 반박성명에서 전장연의 활동을 비판한 것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전장연은 "전장연이 독단과 독선에 빠졌다는 장총련의 성명은 그야말로 비난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전제했다.

     

    전장연은 장총련이 성명에서 전장연이 특정 정당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특정후보를 지지한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고, 비례대표 추천행위를 하지 않는다"라면서 "우리는 다만 후보자와 정당이 장애민중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요구하는 것이고, 수용하도록 투쟁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전장연은 3일 자 장총련 성명에서 언급한 것처럼 2일 전장연 성명서에 공약개발과정에 '협조' 하였다는 식으로 표현한 적이 없었음을 밝히고, 전장연이 한나라당 비대위와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비판 발언한 것을 두고 비례대표 추천행위와 마찬가지로 줄서기라고 비판한 것은 의도적으로 본질을 흐리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장연은 장총련이 '장애인의 국제행사장에 나타나 장애인생존투쟁을 하는 마당에 웬 국제잔치냐며 방해를 하겠다더니 이제는 앞장서 국제회의 대표가 되고자 하는 모습'이라고 전장연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도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전장연은 "전장연의 상임대표는 참여단체들이 투표로 대표자를 뽑는 정당한 절차에 따라 후보자로 추천되고 (아시아태평양장애인포럼의 2012년 대회를 준비하는) 대표자로 선출된 것"이라면서 "국제회의를 통해 국제잔치를 벌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생존권투쟁을 더욱 국제화하고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와 같은 국제적 의제들을 국내화하여 투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장연은 "장애인계가 정치권에 누구를 줄 세울까 고민하는 대신, 각 정당과 후보자로 하여금 장애민중의 생존권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투쟁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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