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 20:16 입력 | 2015.12.04 18:06 수정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계획을 선포한 2012년 유엔에스캅 장관급회의의 모습. |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아래 아태포럼)과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일본, 파키스탄, 피지, 필리핀, 한국 등 7개국 장애인단체가 인천전략의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태포럼 등의 성명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됐던 ‘2015 인천전략 시민사회단체 실무단체 모임’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인천전략의 이행 과정에서 문제점을 점검하고, 인천전략의 이행 촉진을 위한 제언을 담았다.
인천전략은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 6억 5000만 명의 인권 증진을 위해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 ESCAP, 유엔 에스캅)가 수립한 ‘3차 아태장애인 10년’ 계획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