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상 실버체조교실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삶의 질 향상 기대가 커
하보전 노인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0 welfarenews
지난 4월 5일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 경로당활성화사업 대상 경로당인 하보전경로당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군지사(지사장 신호성)와 연계한 체중분석 서비스가 실시되었다.
약 3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회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실시된 이번 체중분석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군지사 윤병천 과장의 ‘식이요법으로 관리하는 혈압 및 혈당’ 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어촌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이 가능한 고혈압 및 당뇨 관리 방법을 배웠다.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
친절한 안내에 따라 어르신이 체중분석을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아울러, 이번 체중분석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진도노인복지관은 서로 협력하여 하보전 실버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버체조교실은 기존의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 운영 될 계획이며 건강보험공단과 여가복지시설인 진도노인복지관의 협력은 어르신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다양한 여가서비스로 행복한 노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윤병천 과장이 '식이요법을 통한 혈압 및 혈당 관리'에 대해 교육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한편, 하보전 노인회는 ‘끼바(끼가 많은 사람들)’라는 팀명을 가지고 지난 2008년부터 인지리민속문화축제,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개강식 등 지역사회행사 실버체조 시연을 통해 활기찬 경로당 여가문화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