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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 도안신도시에 건설한 아파트에 장애인 입주자를 위한 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일부 세대는 입주가 미뤄지게 됐다

     

    특히,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장애인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신청을 받고도 제대로 설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1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대전 서남부 도안신도시 1블록 국민임대아파트를 분양받은 윤 모씨.

    지체장애 1급으로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윤씨는 이번달 입주를 앞두고 아파트에 대한 사전점검을 나갔다 황당한 일을 당했다.

    화장실 출입구가 좁아 휠체어를 타고는 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었던 것.

    지난해 9월 분양신청을 하면서 휠체어를 타고 화장실을 드나들수 있게 출입구를 넓히고 문을 거실쪽에서 열수 있도록 구조를 바꿔 줄 것을 신청했지만 공사과정에서 제대로 반영이 안된데다 그나마 완성된 아파트의 화장실 출입구도 일반 아파트보다 좁았다.

    이에따라 윤씨는 이문제 해결을 위해 아파트 건설을 맡은 대전도안사업단 관계자에게 문의를 했지만 이미 공사가 끝나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는 말만 들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해당 공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나중이 나갈때는 원상복구를 해야 한다는 황당한 얘기까지 들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입주 예정인 김모씨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사업단과 충남지역본부 여러부서 관계자와 통화를 했지만 서로 핑퐁게임만 할 뿐 어디에서도 시원한 답변을 해 주지 않아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LH충남지역본부가 지난해 9월 입주자 신청을 받으면서 장애인 세대를 위한 편의시설의 추가설치 신청을 받아놓고도 공사가 이미 많이 진행됐다는 점을 내세워 화장실 출입문은 시공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

    결국 윤씨는 본사를 거쳐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민원을 제기했고 언제 입주를 할 것인지 정하지도 못한채 LH측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상황은 다음달 입주를 하는 10블록 임대아파트도 비슷해 최근 실시한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입주자들이 똑같은 문제를 확인하고 민원제기를 준비중에 있다.

    특히 10블록의 경우 LH측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신청을 받으면서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출입구 확장이나 출입문 구조 변경은 아예 신청항목에서 제외했다 입주자 사전점검 과정에서 이를 확인한 장애인 입주세대들의 불만을 샀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같은 민원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않다가 CBS가 취재에 들어가자 그제서야 민원을 제기한 입주예정자들과 상의해 입주시기를 늦추더라도 긴급발주 등을 통해 해당 시설을 설치한 뒤 입주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을 위한 공기업인 LH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뒤로 한채 자신들의 편의만 앞세우다 장애인 입주자들을 두번 울리고 있다는 비난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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