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
  • 93名 275 page
  • 어제 :
  • 102名 468 page
  • 총합 :
  • 640599名 10472606 page
    Main left Banner
    서울특별시 저상버스 노선, 운행정보

    공지 → 홈페이지 개편중입니다.

    2024 . 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당일일정: (Wed May 8, 2024)
    조회 수 4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휠체어 이용 장애인 출입 막은 ‘송상현광장’

    나들이객 잔디밭 자리 잡았음에도 특정해 “나가라”

    부산시설공단, “업무지침 내리고, 직원교육 할 것"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5-14 16:05:45
    송상현광장 문화마당은 무대 앞 잔디밭 위에 관람석이 있다. ⓒ송상현광장에이블포토로 보기 송상현광장 문화마당은 무대 앞 잔디밭 위에 관람석이 있다. ⓒ송상현광장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공원에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출입을 제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새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뇌병변장애 1급인 이모 씨는 지난 9일 24개월 된 아들과 함께 부산 송상현광장을 찾았다.

    당시 광장 문화마당에서는 공연이 준비되고 있었기 때문에 주위에 다른 나들이객이 하나 둘 무대 정면에 위치한 잔디위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으며 이 씨 역시 전동휠체어에 아들과 태우고 잔디 위 자리를 잡았다.

    잠시 후 멀리서 공원관리인이 이 씨를 향해 양팔로 X자를 그리며 다가와 “휠체어 타신 분은 잔디에서 나가주세요. 여기는 일반사람은 들어와도 되지만 휠체어는 들어오면 안 됩니다. 빨리 나가주세요”라고 소리쳤다.

    당황스러웠고 심한 불쾌감까지 느꼈지만 언어장애가 심해 별다른 항의도 못하고 아들과 함께 씁쓸하게 잔디밭에서 나와야 했다.

    하지만 대중들 앞에서 창피를 당한 그 때 일을 생각하면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얼마 뒤 새울림IL센터에 장애인 차별로 상담을 접수했다.

    새울림IL센터 전웅길 소장은 “설령 휠체어가 공원의 잔디를 망가뜨린다고 하더라도 공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어야 한다”면서 “장애인의 공원 이용을 제한한 것은 권리를 침해한 것과도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당시 상황도 모두에게 들릴 정도로 멀리서 크게 말하는 것은 당사자에게 충분히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태도였다”면서 “다음주 중 국가인권위원회에 장애인차별로 진정서를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관리팀 박태봉 원장은 “장애인의 출입을 일부제한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면서 “업무지침과 직원교육을 병행해 그런분들이 제한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72 사회일반 李대통령 "장애 핑계삼아 안하면 어리석어" 이리스 2010.02.17 1992
    2771 인권/복지 힉스입자의 발견 그리고 장애인 베이비 2012.07.06 1022
    2770 사회일반 희망의 무지개 버스, 우리가 가는 이유 file 베이비 2011.07.07 1127
    2769 사회일반 희망원대책위, ‘대구정신병원으로 비자금 수사 확대하라!’ file 꿈돌이 2017.02.13 209
    2768 인권/복지 희망버스, 그것은 기적이었습니다" file 베이비 2012.03.19 1143
    2767 인권/복지 희망버스 송경동, 정진우 보석 결정...9일 석방 베이비 2012.02.10 1040
    2766 인권/복지 희망버스 100대, 현대차 울산 공장으로 들어간다” file 로뎀나무 2013.07.19 1670
    2765 노동 희망근로사업 중증장애인도 참여 가능 8 이리스 2010.03.15 1786
    2764 사회일반 희망 준 재활운동, 이젠 삶의 목표가 되다 file 빙고 2015.06.22 467
    2763 인권/복지 흔들리는 박근혜 정권, ‘노령연금’ 등 공약 줄줄이 무너지나 file 로뎀나무 2013.09.24 1151
    2762 인권/복지 휠체어장애인 배려 없는 ‘빈자리축제’ 빈축 올해로 23회 맞아…화장실 사용 힘들어 ‘불만’ file 배추머리 2011.05.03 1495
    2761 사회일반 휠체어를 타고 보도턱을 낮추다 스마일맨 2010.04.02 3811
    2760 인권/복지 휠체어 탄 채로 왜 고속버스는 탈 수 없나! file 로뎀나무 2014.03.05 1555
    2759 인권/복지 휠체어 타고 재판정 온 장 씨, 혐의 부인 중 file 베이비 2013.02.20 739
    2758 사회일반 휠체어 타고 거리응원 하는 이유 file 딩거 2010.07.16 1189
    » 인권/복지 휠체어 이용 장애인 출입 막은 ‘송상현광장’ file 빙고 2015.05.15 434
    2756 인권/복지 휠체어 사용하는 장애아동, 어린이집 통학 쉬어진다 로뎀나무 2016.02.19 303
    2755 교육 휠체어 몸에 맞추는 방법 전수합니다 이리스 2010.03.03 1633
    2754 인권/복지 후퇴한 이동권, 정권 끝나기 전 되돌려놔라" file 베이비 2012.02.01 1352
    2753 인권/복지 후원 빌미로 청각장애여성에게 5년간 성폭행 file 로뎀나무 2013.09.05 8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9 Next
    / 139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