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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늦은 1시 30분 경 대한문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투쟁사업장 3차 공동투쟁계획발표' 기자회견 모습. ⓒ참세상

민중진영 역시 취임식을 앞두고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23일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와 범국민대회까지 농성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라, 취임식을 앞두고 노동, 민중진영과 새 정부와의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7개 투쟁사업장은 18일 오후,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긴급노동현안 및 투쟁사업장 문제 해결 없이 대통령 취임식은 없다”며 3차 공동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오는 24~25일, 서울에서 1박 2일 공동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며 새 정부의 문제 해결이 없을 시 25일 여의도로 집결해 투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우리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비상시국회의 시국농성투쟁 및 23일 전국노동자대회와 범국민대회에 적극 참가할 것”이라며 “그래도 아무런 상황변화가 없을 경우 취임하는 박근혜 대통령에 맞선 저항과 투쟁에 돌입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취임 전날과 25일 취임식 당일, 투쟁하는 모든 이들은 분노의 가슴을 안고 서울 여의도로 집결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정당시민사회단체 등 이 땅의 양심적인 제단위와 연대하여 대대적인 집중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60여 개 단체로 구성돼 있는 ‘노동현안 비상시국회의(비상시국회의)’는 박근혜 당선자 취임식을 앞두고 농성에 돌입했다.

▲노동현안 비상시국회의 시국농성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 ⓒ참세상

비상시국회의는 18일 오후,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성 및 시국대회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부터, 대한문에서 공무원 및 공공부문, 한진중공업, 현대차 비정규직, 유성기업, 쌍용차, 재능교육, 골든브릿지 등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22일까지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은 오는 23일 △한진중공업의 손배가압류 철회와 해고자 정상복직 △쌍용차 정리해고 국정조사와 복직 이행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유성기업 노조탄압 중단 △공무원 해고자 복직 등 5대 노동현안 해결을 요구하며 대규모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상시국회의는 “오늘 시작되는 시국농성과 23일 개최될 대규모 범국민대회는 하루를 넘어 향후 5년의 투쟁을 선포하는 자리”라며 “절망이 큰 만큼 그 투쟁은 격렬하고 거대할 것임을 박근혜 정부에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백석근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시급한 노동현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박 당선인이 취임하는 것은 약속 위반을 넘어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시국회의 농성과 23일 2만여 명의 범국민대회를 거쳐, 정권 규탄과 박근혜 대통령 취임 거부 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휴=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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