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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선생’에서 ‘도우미견 박사’로
시각장애인의 길을 안내해주고, 청각장애인의 귀를 대신해주며 지체장애인의 다리역할을 하는 개가 있다. 바로 장애인도우미견이 그렇다. 주인인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일이면 꼬리를 살랑거리며 마다하지 않는다. 그저 24시간 '충성'이다. 장애인의 신체 일부가 되어주는 도우미견은 어떻게 우리나라에 모습을 드러냈을까. 바로 도우미견 양성을 위해 20여년을 노력한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회장인 이형구(55)씨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훈련 전문가에서 국내 최초의 장애인도우미견 훈련 전문가로 인생을 살고 있는 이형구 씨, 그의 인생과 도우미견의 발자취를 더듬어본다.

"허브, 불켜~ 옳지! 허브야 휠체어~ 옳지!"

지난 22일 오후 1시 20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내 훈련실에서는 훈련사와 허브(6살)의 훈련이 한창이다. 이번 훈련은 훈련사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하지)으로 가정하면, 허브가 집안에서 지체장애인의 일상생활 전반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기본 훈련이다. 허브는 훈련사가 침대에서 손쉽게 일어날 수 있도록 지지대 역할을 함은 물론, 훈련사 지시에 따라 창문도 열고 불도 직접 켠다. 또한 리모콘이나 양말을 갖다주고 냉장고 문도 열어 물을 꺼내주기도 한다. 힘이 센 허브는 휠체어에 달린 줄을 물어 훈련사가 탈 수 있도록 앞에 떡하니 놓는다.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서 훈련받고 있는 '허브'가 훈련 도중 불을 켜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서 훈련받고 있는 '허브'가 훈련 도중 불을 켜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훈련사가 갑자기 휠체어에서 떨어져 쓰러지는 시늉을 하자, 허브는 목청껏 짖어대며 주변의 도움을 요청한다. 훈련사가 "허브, 하우스~"라고 하니, 허브는 단숨에 자기 자리인 작은 카펫에 가만히 앉는다. 작은 심부름에서부터 큰 도움까지 ·· 허브는 지체장애인 도우미견으로 탄생하기 위해 배우고 또 배운다.

열심히 훈련하는 허브와 달리 버팀이(13살)는 바닥에 엎드려 물끄러미 허브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한눈에 봐도 폭삭 늙은 버팀이는 사람 나이로 치면 아흔살, 2명의 시각장애인 도우미견으로 8년을 활동한 은퇴견이다. 이형구씨는 "장애인을 위해 수고한 버팀이는 이제 자기 멋대로 살고 있다. 버팀이는 프리(free·자유)"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이하 협회)는 훈련견과 은퇴견이 함께하는 도우미견 집합소다. 허브처럼 협회에서 훈련받고 있는 개는 현재 총 6~70여마리, 허브처럼 은퇴한 개는 총 47마리다. 협회는 도우미견 보급을 위한 종모견 관리에서 훈련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고 있는 국내 유일 비영리민간단체다.

협회는 시각·청각·지체장애도우미견 등을 분양하기 위해 각 장애유형과 용도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도우미견 훈련(7~12개월)은 시각장애인 길안내를 위한 보행상 장애물피하기, 교차로·건널목 안내하기 등이며 청각장애인도우미견 훈련(4~6개월)은 청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전화, 초인종, 물주전자 등의 소리 알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지체장애인도우미견 훈련(6~8개월)은 물건 갖다주기, 심부름하기 등이다.

이렇게 훈련된 개들은 도움을 필요로하는 장애인들에게 '영구무상임대방식'으로 분양된다. 무료분양 조건은 단 하나, 도우미견을 잘 활용하겠다는 의지와 실천이다. 이씨는 "도우미견 분양기간은 상관없지만,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다른 필요한 장애인에게 분양해 준다. 장애인들이 도우미견을 가족으로 생각하며 잘 활용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도우미견을 국내에 최초로 보급시킨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장 이형구씨의 모습.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도우미견을 국내에 최초로 보급시킨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장 이형구씨의 모습. ⓒ에이블뉴스
국내 최초로 도우미견 훈련,보급나서

이씨는 1973년부터 일명 '개선생'이었다. 야간고등학교를 다니던 그는 '학업과 돈을 모두 잡겠다'며 낮엔 일반개훈련소에서 개 훈련을, 밤엔 공부를 했다. 동물을 좋아했던지라 적성에 꼭 맞았다.

그러던 중 스승이 보여준 개훈련을 다룬 일본책에서 '맹도견의 자격과 훈련'이란 내용이 눈에 번쩍했다. 열페이지의 짧은 분량이었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맹도견 내용이 세세히 적혀 있었다. '내가 해야할 일은 이거구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갖고 어려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 특별한 계기도 뭣도 없이 당시 그 전율이 온몸을 휘감았고, 그게 운명이라 생각했다.

이 씨는 1992년 직접 운영하던 일반개훈련소가 어느 정도 안정돼가자, 자신의 운명을 따르기로 마음먹었다. 당시 국내에는 도우미견에 대한 정보도, 훈련소도 없는 상황. 영어는 젬병인 그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일념으로 외국 서적이나 자료를 구해 도우미견에 대해 밤낮으로 공부했다. 훈련소 일부에 길을 만들고 장애물을 주워와 설치하는 등 간이 도우미견 훈련소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당시 첫 훈련견인 '칼'을 데리고 일본을 방문, 도우미견훈련소를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일본훈련소나 내가 혼자 하는 훈련이나 큰 차이가 없음을 느끼자 도우미견 훈련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감을 밑천삼아 도우미견 훈련에 박차를 가했고, 한국 실정에 맞는 도우미견 양성에 올인했다. 사람들에겐 생소한 개를 데리고 버스를 탔고 거리를 나섰다. 지저분했던 한국 길거리에 적응시키기 위해 '떨어진 걸 주워먹지 않는 훈련'도 하느라 애먹기도 했다. '더러운 개를 데리고 어딜 나서느냐'는 소릴 들을때면 개줄을 손에 꽉 쥔 채 설득하고 또 설득했다.

1993년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도우미견으로 분양된 '나들이(오른쪽)'와 '마실이'를 담은 사진.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1993년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도우미견으로 분양된 '나들이(오른쪽)'와 '마실이'를 담은 사진. ⓒ에이블뉴스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1993년,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인도우미견인 '나들이'이와 '마실이('놀러가다'의 강원도 사투리)'를 시각장애인인 목사와 학교 선생에게 분양시키는데 성공했다. '나들이'와 '마실이'의 분양은 시각장애인도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 큰 선물이었다.




대기업에 관심묻혀도 꿋꿋히 훈련·· 지체도우미견 유일훈련기관

이듬해 시각장애인도우미견 훈련을 시작한다는 곳이 나타났다. 바로 대기업 삼성이었다. 삼성은 전세계 도우미견 훈련기관 중 유일한 기업이다. 기업 홍보를 위해 시각장애인도우미견을 이용하기로 한 삼성은 도우미견 훈련에 선례가 있던 외국시스템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도우미견을 양성해갔다. 지원없이 순수 자비로 훈련하는 이씨와는 스케일 자체가 달랐다. 쉴새없이 쏟아지는 삼성의 광고에 이씨의 노력은 빛을 받지 못했다. 이는 지금까지도 '도우미견은 삼성뿐'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편으론 화도 났죠. 하지만 어차피 기업의 목적과 제 목적은 달랐고, 누군가의 관심을 받기 위해 시작한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눈을 뜨기로 결심했어요."

그는 1997년 '시각장애인만 도우미견이 필요한 게 아니'라는 발견과 함께 일본에서 '청도견'이라고 불리던 청각장애인도우미견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이 자리를 잡을쯤 되자, 2003년 삼성도 청각장애인도우미견 훈련에 들어갔다. 기업이 모두 독점하겠다는 행태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씨는 2000년부터는 지체장애인도우미견 훈련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산업재해나 교통사고로 인해 지체장애인 수가 늘어난다"는 게 훈련 이유였다.

이씨는 "지체장애인도우미견은 아직까지 삼성이 하지 않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체장애인도우미견은 집안 내부에서 장애인을 돕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길을 안내하는 시각장애인도우미견보단 홍보효과가 떨어졌다. 홍보를 통한 이미지개선을 추구하는 기업 생리에선 남는 장사가 아니었다. 이는 청각장애인도우미견도 빗겨나지 못했다.

삼성은 올해부터 청각장애인도우미견 훈련·보급을 제외시켰고, 시각장애인도우미견만 훈련하고 있다. "예상했던 결과"라는 이씨는 아직까지도 시각·청각·지체장애인도우미견 모두를 훈련하고 있다.

털 안빠지는 도우미견 만들고, 용어도 직접 만들어

이씨의 도우미견 사랑은 끝이 없다. '장애인도우미견'이라는 용어도 이씨의 작품이다. 안내견이란 용어는 시각장애인에게만 쓰이는 용어라, 모든 장애인을 허용할 수 있는 용어가 필요했다. "일본말을 그대로 쓰는 건 싫었고 외국어를 굳이 어렵게 쓰지 말잔 생각에 '도우미개'를 생각해냈죠. 근데 '개'라는 말은 방송용어로 적절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자로 개 '견'을 써서 '도우미개'나 '도우미견'이라고 부른답니다."

이씨는 우리나라 정서와 환경에 맞는 도우미견을 양성하는데 가장 주력했다.

시각장애인도우미견으로는 순하고 영리한 리트리버 종이 많이 활용되는데, 털이 많이 빠져 좌식문화인 우리나라에서 활용하기엔 어려움이 컸다. 이에 이씨는 털이 적게 빠지는 푸들과 리트리버를 교잡시켜 '털이 안빠지는 영리한 개'를 만들어 도우미견으로 훈련시킨다. 자체적으로 모견과 수컷을 데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 자질이 우수한 개를 도우미견으로 선별한다.

이씨는 "외국의 선진기술을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의 상황과 조건에 충족할 수 있는 도우미견을 선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신체장애인도우미견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이나 노인 등을 위한 치료도우미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개나 말 등의 동물을 통한 심리치료를 위해 한국동물매개치료복지협회를 만들어 치료와 치료사 양성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사무실에 설치된 '사과나무'다. 사과나무안에는 장애인과 도우미견이 함께 찍은 사진들이 가득하다.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는 지금까지 총 144마리의 도우미견을 보급했다. ⓒ에이블뉴스
에이블포토로 보기▲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사무실에 설치된 '사과나무'다. 사과나무안에는 장애인과 도우미견이 함께 찍은 사진들이 가득하다.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는 지금까지 총 144마리의 도우미견을 보급했다. ⓒ에이블뉴스

'개'선생에서 '장애인과 도우미견'박사로 거듭

개는 알았지만 장애인에 대해선 몰랐던 그는 늘 마음 한켠에 '내가 장애인당사자거나 장애인전문가면 더 훈련을 잘할 수 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머물렀다. 그래서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개박사에 이어 장애인 박사도 되겠다'며 대학, 대학원에서 장애인복지학을 전공했다. 곧 있으면 박사학위도 받는다. 도우미견 훈련에 대한 책도 여럿 냈고 우연치않게 척추수술로 장애인 당사자(지체장애 6급)도 됐다.

도우미견 전문가로선 손색이 없었지만 수입이 없는 직업인지라 알게 모르게 속앓이를 많이 했다. 잘 되던 일반개훈련소를 그만두고 도우미견 훈련에만 매진하자, 경제력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시각장애인도우미견 한마리를 훈련하는데 드는 연 비용은 대략 3천만원. 훈련비를 위해 낮엔 친구와 함께 밭두렁이나 아폴로와 같은 소위 불량식품 과자를 판매해 밤훈련을 하기도 했고, 천주교 교구의 도움을 받아 빌린 건물을 훈련소로 쓰며 겨우겨우 훈련을 이어갔다. 돈이 떨어지면 가끔 아르바이트식으로 일반 개를 훈련하기도 했다. 그러던 2006년, 친형의 도움으로 평택 부지에 도우미견 전문 훈련소를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훈련소 건물을 위해 낸 1억 2천만원의 빚은 아직까지도 못 갚았다.

그나마 5년전부터 경기도에서 매년 7,500만원, 지난해부터 복지부에서 1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씨가 올해 분양계획을 잡는 도우미견은 총 25마리. 최소 3억은 지원돼야 운영이 가능하나, 지금으론 어림도 없다.

그래도 가족들이 있어 도우미견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등을 전공한 아들은 지난해 5월부터 아빠를 돕겠다며 이씨 밑에서 훈련 과정을 배우고 있다. 아빠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딸은 특수교육을 전공, 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내도 사회복지 일을 하고 있다. 말그대로 사회복지 집안이다. 이런 가족들의 응원이 있기에 지금의 이씨도 있는 것이다.

"정부, 장애인, 언론 등 모두 도우미견 인식 개선 참여해야"

이씨는 "직원 급여나 복지수준이 낮아 직원들이 오래 일하지 못하고 새로운 훈련사 양성도 어려워, 도우미견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차질을 일으킨다"고 토로했다.

아직까지 도우미견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낮은 것도 도우미견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조견표지를 붙인 도우미견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대중교통이나 식당, 극장 등 공공장소를 당당하게 출입할 수 있고 이를 거부한 사람에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까지 부과할 수 있지만, 사실상 법적 실효성은 없다.

또한 도우미견 훈련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정하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훈련사가 도우미견을 데리고 공공장소 등을 출입할 경우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아 발의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은 논의조차 되지 못한 채 계류중이다.

이씨는 "도우미견 활성화를 위해선 지자체가 실제로 벌금을 부과하는 등 법을 활용해야 한다. 그래야만 도우미견 출입이 가능한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도우미견 홍보는 모두가 해야 한다"는 그는 훈련할 때마다 도우미견 홍보에 적극적으로 매진한다. 식당에 들어갔다 제지당할때면 도우미견에 대한 법적 권리와 함께 훈련된 개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설득시키고 나온다고.

"누군가는 개를 너무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우미견을 보고 놀랄 수도 있고, 더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이건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라 도우미견을 접할 기회나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겁니다. 홍보 부족이 만든 결과죠. 도우미견이 '괜찮다'는 홍보가 계속돼야 합니다. 정부, 훈련사, 장애인 당사자, 언론 등은 도우미견이 '깨끗하고 괜찮다,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계속해서 함께 심어줘야 합니다."

이씨는 앞으로도 할일이 많다. 지원예산 확충도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영남, 호남지부에 이은 제주지부 마련도 진행해야 한다. 도우미견밖에 모르는 이형구 씨, 마지막으로 도우미견의 필요성에 대한 말을 전했다.

"한 시각장애인은 부인에게 '나도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내가 가고싶을 때 멋대로 가고 싶다'며 부인에게 '이혼하는 일이 있더라도 도우미견을 분양받겠다'고 했습니다. 부인이 늘 남편을 도와주고 데려다줬지만, 늘 부탁하는 입장에선 편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거죠. 도우미견은 24시간 주인을 위해 준비돼 있습니다. 주인이 원하는 일을 즐겁게 하고 대가를 바라지도 않죠. 사람을 비판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가족과 활동보조인이 다 채우지 못하는 부분까지 순수한 마음으로 채워줄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야말로 도우미견이 꼭 양성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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