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4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 하상장애인복지관 |
하상 점자도서관은 85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한강공원과 이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 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창안해 1922년 11월 4일 반포했으며 현재 한글 점자는 시각장애인의 교육, 학습, 문화 항유 및 생활 전반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상 점자도서관은 “85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비장애인에게는 시각장애인을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면서 “점자 주사위 미션, 퀴즈로 풀어보는 점자, 시각장애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점자에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2일 이른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지하철 9호선 샛강역 3번 출구 쪽에 있는 앙카라공원에서 접수한 뒤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한강공원 걷기 행사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늦은 1시 30분부터 이룸센터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