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5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수행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개발원은 중증장애예술인의 자립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해당 기관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수행기관은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주)바이주나, 사단법인 문화복지 하음, 행복한우리복지관, 주식회사 한국파릇하우스, ㈜아트랑이다.
이들 기관은 연극, 음악, 시각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각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각 기관의 고유한 문화예술 역량과 지역 특성 및 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 설명, 교육 프로그램 공유,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운영 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장애인식개선은 단기적인 캠페인보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문화예술이라는 공감 가능한 매체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인식개선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프로그램 상세 내용과 교육 신청 방법 등은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관리시스템(https://www.able-edu.or.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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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복지
2025.04.16 09:53
개발원, ‘2025년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수행기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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