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조달청(나라장터)을 통해 용역 업체를 선정해 누림센터 유니버설디자인 모델화 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과업기간은 90일로 7월 중 디자인 개발 및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2025년 하반기 공사 완공 후 도내 공공기관, 담당자, 건축사, 설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하여금 누림센터 디자인 모델을 참고해 각 기관·건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표준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은 유니버설 디자인 MP(총괄계획가) 운영, 전문가 자문,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관계법령 및 우수사례 검토를 통해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이다. 5월 중 중간보고회와 6월 중 경기도청 건축정책과를 통한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컨설팅 및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 달 최종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 장애를 가진 도민 주차장(지상, 지하) 모델, 화장실 모델, 경보·피난 설비 모델, 유도·안내·편의설비 모델과 장애유형별 이용이 가능한 공용 공간 디자인, 디지털 안내 디자인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누림센터는 기존의 BF 인증 수준을 뛰어넘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장애를 가진 도민, 고령자, 영유아동반자, 어린이 등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인권/복지
2025.04.16 11:45
누림센터, ‘유니버설디자인 모델화 디자인 개발·실시설계’ 추진
(*.90.233.67)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