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구지역센터가 24일 계명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사업단과 실감미디어 분야 지·산·관·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기술인 실감미디어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장애인기업과 청년 세대 간의 상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실감미디어 교육생태계 조성 ▲실감미디어 관련 협력 및 공동 기술 개발 ▲실감형 콘텐츠 제작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장애인기업과 계명대학교 재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감미디어 비즈니스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에서는 장애인 예비창업자 또는 장애인기업과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해당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제 온라인 마케팅에 적용 등 6주에 걸쳐 전문가 특강과 맞춤 지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기업은 자사 제품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디지털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장애인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이 가장 많이 겪는 애로사항이 판로 확보 및 마케팅(58.1%)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브랜드 홍보 및 광고 능력 부족(51.4%)이 주요 어려움으로 꼽힌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임학종 대구지역센터장은 “장애인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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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복지
2025.06.25 10:30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계명대, '실감미디어 비즈니스 크리에이터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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