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복지
2011.04.20 20:02

이상호 의원, 단식과 108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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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의원, 단식과 108배 마무리
2011. 04. 19. 19시 12분 입력 - 정대성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호 의원과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상호 의원(민주당)이 서울시를 상대로 장애인 관련 예산의 집행을 촉구하며 진행해온 단식과 108배를 20일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는 19일 서울시에서 ‘2011 장애인복지 향상 지원책’(아래 지원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지원책은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강화(1일 최대 12시간 / 장애 등급 2급, 지적·자폐성 장애인 포함)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대상 전세주택 지원 확대(33가구에서 48가구로 확대) △'자립형 공동생활가정' 운영(올해 5개소, 2012년까지 20개소 확대 도입) △장애인 콜택시 확충(20여 대 증차)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업비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호 의원은 19일 늦은 2시 서울시의회별관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서울시의회에서 서민 예산을 증액한 것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오늘 나온 서울시 보도자료를 보니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원책에서 밝힌 예산의 총량과 집행 시기가 불명확해 우려되므로 앞으로 장애인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4월 20일에 그동안 진행해온 상황을 장애인 당사자들께 보고하고 108배와 단식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규영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규영 위원장은 “서울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활동지원서비스의 확대, 장애인 콜택시 증차,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체계 확립 등의 내용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라고 꼬집고 “앞으로 의정 활동을 통해 총 예산과 시행 시기, 방법론 등 구체적인 부분을 담아 내실 있게 정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애인 당사자 20여 명과 이 의원의 동료 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2011 장애인복지 향상 지원책’>

 

구분

사업내용

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강화

     ■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특성화

       (중증장애인 전문 취업지원기관으로)

     ■ ‘행복플러스작업장’(장애인 근로사업장) 확충 (3개소)

     ■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확대  

        (25개 노인복지관에 상시 배치)

서울형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강화

       (1일 최대 12시간 / 장애 2급, 지적·자폐성 장애인 포함)

     ■ '자립생활플라자' 설치·운영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사자 아카데미,센터 컨설팅 시행

       / 역량있는 센터 사업비 지원 확대)

     ■ '자립형 공동생활가정' 도입·운영

       (올해 5개소, 2012년까지 20개소로 확대)

장애인과

가족 욕구에 따른 맞춤 복지서비스 확대

     ■ 장애인 가족을 위한 가족지원센터 시범운영

       (2012년까지 4개 권역별로 확대)

     ■ 여성장애인 긴급 돌봄 서비스 도입 (2개소)

     ■ 저소득 중증장애인 대상 전세주택 지원 확대

       (33가구에서 48가구로 확대)

무장애 도시 구현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 시민 다중이용시설 무장애건물 인증제 확대

       (2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 장애인콜택시 증차(20여 대) 및 운행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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