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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중동에서 열린 2025 두바이 및 바레인 국제대회에서 총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김규성)에 따르면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5 두바이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Level2’(6th Fazza Dubai Para Badminton International)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바레인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Level2‘(Bahrain Para Badminton International 2025 Ⅱ)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이번 두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남녀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휠체어(Wheelchair) 및 스탠딩(Standing) 종목 전반에서 고른 성적을 올렸다.

두바이 국제대회에서는 WH1 남자단식 최정만(대구도시개발공사) 선수가 은메달, 박해성(울산중구청), 정재군(울산중구청) 선수가 각각 공동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통 강세를 이어갔다.

WH2 남자단식에서는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선수가 금메달을, 김정준(대구도시개발공사)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며 WH2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WH1&2 남자복식에서는 복식으로 처음 조합을 구성한 박해성&유수영 조가 금메달을 거두였으며, 전통의 강자 최정만&김정준 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는 박해성&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첫 혼합복식을 구성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SL4 남자단식 금메달은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가, SL3&4 복식 금메달은 주동재(서울의료원)–신경환 조가 차지했다. SH6 남자복식에서는 이대성(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바레인 국제대회에서는 WH1 남자단식에서는 박해성 선수가 금메달, 최정만 선수가 은메달, 정재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를 휩쓸었다.

WH2 남자단식에서는 김정준 선수가 금메달, 유수영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며 두바이 대회 결과를 뒤집는 흥미로운 구도를 보여주었고 정겨울 선수는 WH2 여자단식 금메달과 WH1&WH2 혼합복식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며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금빛 활약을 펼쳤다.

SL3 단식에서는 국제대회에 첫 출전한 이승후(광주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가 15세의 나이로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자격을 입증했다. SL4 단식에서는 신경환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SH6 등 스탠딩 복식 종목에서도 동메달과 은메달이 고루 분포되며 전 종목에 걸친 고른 성과를 보여주었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규성 회장은 “이 국제대회들을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배드민턴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다가오는 태국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6월 8일 태국으로 출국하여 2025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 Level 2와 태국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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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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