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11.235) 조회 수 4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활동보조 1억4200만원, 체험홈3,200만 원 등 합의
"활동보조 추가시간 예산 부분은 아쉬움 커"
2010.10.15 18:48 입력 | 2010.10.16 02:57 수정

▲성동구청의 답변 공문.
성동구청(구청장 고재득)이 공문으로 내년도 장애인자립생활예산 반영을 약속했다.

 

성동구청은 지난 5일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진영, 아래 성동센터)가 보낸 ‘2011년 성동구 장애인자립생활지원 예산반영 촉구 및 답변 요청’에 대해 지난 14일 성동센터에 답변 공문을 보냈고 양측은 일부 수정을 거쳐 15일 최종 합의했다.

 

성동구청은 답변 공문에서 활동보조서비스 추가 지원 요구에 대해서는 내년도 구 예산에 1억4200만 원의 활동보조서비스 예산을 반영하고, 활동보조서비스를 사회적 일자리사업으로 제공하기 위한 예산 3억2900만 원을 반영토록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체험홈과 자립생활가정 지원에 대해서는 내년에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체험홈에 3,200만 원의 체험홈 운영비를 예산에 반영하고 자립생활가정은 2012년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은 기존의 2,760만원에서 1,040만 원을 증액해 총 3,8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청은 “우리 구는 서울 25개 구 중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를 우선 제정(현재 5개 구)함은 물론, 재정 여건이 좋은 타 구보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비를 더 많이 지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단계적으로 지원하여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동구청의 자립생활예산 반영 약속에 대해 성동센터 최진영 소장은 "활동보조 추가시간 부분은 구청장 면담 시 추가지원을 통해 활동보조서비스 시간을 월 300시간으로 맞추겠다고 약속했지만, 1억4200만 원에 그쳐 아쉬움이 크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 소장은 "2년째 체험홈에 사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자립가정 지원을 올해 초부터 요구했지만, 이번 합의에 반영하지 못하고 3년째 거주하게 되어 체험홈의 의미를 상실하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지적하고 "기초 자치단체가 장애인 자립생활을 보장하는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동센터와 성동구청은 지난 8월 10일 구청장 면담을 비롯해 3차례의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장애인자립예산 반영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온 바 있다.

 

 

▲장애인자립생활예산 반영에 대해 성동센터와 성동구청이 실무 협의를 하는 모습.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홍권호 기자 shuita@beminor.com
<출처 : 비마이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2 사회일반 서울시, 장애인 문화관광체험코스 10곳 선정 이리스 2010.10.25 538
461 사회일반 한미파슨스, 장애인 그룹 홈 리모델링 지원 이리스 2010.10.25 1124
460 사회일반 장애인고용보다는 벌금 내는 것이 이득? 이리스 2010.10.20 442
459 사회일반 고용부, 장애인 고용저조 공공기관 17곳-민간기업 275곳 명단공개 이리스 2010.10.20 635
458 노동 대기업에 대해 장애인 고용 확대 요청 딩거 2010.10.19 637
457 인권/복지 중증장애인 근로지원인 서비스 본인부담금 완화 딩거 2010.10.19 356
456 사회일반 장애인 아들 복지혜택 위해 50대 남자 자살 딩거 2010.10.19 463
455 사회일반 지적장애인 근로자 임금 빼돌린 업주 불구속 입건 딩거 2010.10.19 733
454 사회일반 수화 문화 축제의 장이 열리다 file 딩거 2010.10.19 502
453 사회일반 전동휠체어 판매업체 보험금 부당청구 '심각' file 딩거 2010.10.19 569
452 사회일반 장애인을 봉으로 여기는 지장협과 교장협 지회장들 딩거 2010.10.19 563
451 사회일반 "이명박 정부는 빈곤 심화의 주범" file 딩거 2010.10.19 1214
» 사회일반 성동구, 공문으로 내년 자립생활예산 반영 약속 file 딩거 2010.10.19 492
449 사회일반 인권위, 장향숙 상임위원 임명 file 딩거 2010.10.19 392
448 인권/복지 활동보조와 스타벅스 딩거 2010.10.19 631
447 인권/복지 월곡복지관, 무료의료진료 실시 이리스 2010.10.18 516
446 인권/복지 2010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정감사 이리스 2010.10.18 348
445 인권/복지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력 이대론 안된다. 이리스 2010.10.15 417
444 사회일반 재탕정책 대부분 효과미미… 장애인 목소리 귀기울여야 이리스 2010.10.15 414
443 사회일반 장애인 배려없는 장애인콜택시 이리스 2010.10.15 606
Board Pagination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52 Next
/ 15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