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5일 사단법인 등록을 축하하는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출범식 모습. |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아래 서자협)는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생애주기별 평생계획 수립을 위한 가정경제상담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가구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현재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당사자와 가족 또는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주체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서자협은 “‘쓸 돈이 없는데 무슨 경제상담?’이 아니라 내 삶에서 어떻게 주체적으로 계획적으로 금전설계 및 관리를 할지, 경제적 자존감은 어떻게 세울지 등에 대해 고민하고 배우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참가 신청을 하면 이틀 동안 교육을 진행한 뒤 5가구를 최종 선발해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장애유형 및 등급, 나이, 소득기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5월 14일 개별가구에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개별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설계 수립을 지원, 교육 지원 및 소통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제공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서자협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 전화 02-738-0420, 전자우편 kc-cil@hanmail.net